
한눈에 보기
| 항목 | 내용 |
|---|---|
| 작업 대상 | 수조 바닥·벽면, 레인 구분선 자리, 풀사이드, 배수 그레이팅, 계단과 손잡이 |
| 주요 오염 | 물때(스케일), 물이끼, 수위선 띠, 타일 줄눈 검은때, 미끄러운 바닥막 |
| 진행 시점 | 개장 3~4주 전 · 배수 이후 |
| 원칙 | 사람이 몸을 담그는 곳이라 약품보다 헹굼에 시간을 더 씁니다 |
| 편성 | 다인 편성으로 구간을 나눠 동시에 진행 |
| 부가세 | 별도 |
수영장청소는 오염 종류부터 나눕니다
수영장청소에서 나오는 오염은 야외 바닥과 성격이 다릅니다. 크게 세 가지입니다.
물때는 물속의 미네랄이 굳어 표면에 붙은 것입니다. 손톱으로 긁으면 딱딱하고, 물로는 밀리지 않습니다. 물이끼는 물이 고여 있던 자리에 생긴 미끌미끌한 막입니다. 이건 물과 압력으로 상당 부분 밀립니다. 수위선 띠는 물이 닿았던 높이에 가로로 남는 자국인데, 물때와 유분이 섞여 가장 까다롭습니다.
셋을 같은 방법으로 다루면 어느 하나는 남습니다. 수영장물때제거와 수영장이끼제거는 쓰는 도구부터 다르기 때문에, 배수 직후에 벽면을 훑어보고 어느 오염이 주된지 먼저 판단합니다.
마르기 전에 시작합니다
가장 중요한 조건은 타이밍입니다. 배수 직후 표면이 아직 젖어 있을 때는 수영장이끼제거가 물과 압력만으로도 진행됩니다. 그런데 하루 이틀 두어 마르면 그 막이 표면에 눌어붙어 훨씬 힘이 듭니다.
그래서 배수 일정과 작업 일정을 붙여서 잡습니다. 물을 언제 뺄 수 있는지 알려 주시면 거기에 맞춰 들어갑니다. 반나절 차이로 작업 시간이 크게 달라집니다.

물이 남아 있는 구간은 따로 잡습니다
완전히 비워지지 않는 현장이 있습니다. 배수 설비가 낮은 곳까지 못 빼거나, 일정상 얕게 남긴 채로 들어가는 경우입니다.
물이 남은 구간에서는 고압을 쓰지 않습니다. 물속에서 노즐을 열면 힘이 사방으로 퍼져 오염이 떠올랐다 다시 가라앉을 뿐이고, 반동이 어디로 갈지 예측되지 않습니다. 여기는 물을 더 빼거나, 뺄 수 없으면 손 도구로 걷어내는 쪽으로 갑니다.
물가에서 움직일 때는 전기 장비 위치를 먼저 확인합니다. 연장선과 접속부는 물이 닿지 않는 높이에 올려 두고 바닥에 끌지 않습니다. 물이 남은 현장은 이 준비에 시간을 더 씁니다.

위에서 아래로, 수조가 마지막입니다
순서는 명확합니다. 풀사이드세척 → 벽면 → 수조 바닥입니다. 수조바닥청소를 먼저 하면 위에서 씻어 내린 것이 전부 바닥으로 떨어져 두 번 일하게 됩니다.
풀사이드세척에서 밀어낸 물은 수조 쪽으로 흘러 들어가는데, 그건 괜찮습니다. 어차피 마지막 수조바닥청소에서 전부 배수구로 몰아내기 때문입니다. 반대 방향은 성립하지 않습니다.

창과 벽 아래도 같이 봅니다
실내 수영장은 벽 한쪽이 통유리인 곳이 많습니다. 이 유리에는 습기가 계속 맺혔다 마르면서 아래쪽에 흰 띠가 생기고, 그 아래 벽 하단과 걸레받이에도 같은 자국이 이어집니다.
바닥만 밝게 해 놓으면 이 띠가 더 눈에 들어옵니다. 그래서 풀사이드에 붙은 벽면은 바닥보다 먼저 한 줄 훑고 내려옵니다. 유리 자체에는 압력을 쓰지 않고 물을 흘려 씻은 뒤 밀어냅니다.
창틀 아래 홈은 물이 고여 있는 자리라 냄새의 출처가 되기도 합니다. 여기까지 열어 씻고 물기를 빼야 실내 공기가 달라집니다.

수위선 띠는 시간을 들여야 합니다
물이 닿았던 높이에 가로로 생기는 띠는 수영장물때제거에서 가장 손이 많이 가는 자리입니다. 물때와 사람 몸에서 나온 유분이 겹쳐 굳어 있어서, 한 번 지나가서는 옅어지기만 하고 없어지지 않습니다.
이 자리는 약품을 얹어 반응 시간을 준 뒤 문지르고, 헹구고, 남으면 다시 반복합니다. 압력을 올리는 것으로는 해결되지 않고 오히려 타일 줄눈만 상합니다. 시간을 들이는 것 말고 방법이 없는 구간입니다.

타일 줄눈은 압력을 낮춥니다
수영장은 대부분 타일 마감입니다. 타일 자체는 튼튼하지만 줄눈은 다릅니다. 고압을 직각으로 오래 대면 줄눈이 파이고, 파인 자리로 물이 스며 들어가 그다음에는 타일이 들뜹니다.
그래서 줄눈 위에서는 노즐을 눕히고 속도를 늦추지 않습니다. 검은때가 깊이 들어간 줄눈은 압력이 아니라 약품과 솔로 처리합니다. 수영장바닥청소든 벽면이든 이 원칙은 같습니다.

경계선을 따라 한 줄씩 갑니다
풀사이드에는 선이 많습니다. 수조와 만나는 모서리, 배수 그레이팅 줄, 색이 다른 미끄럼 방지 타일 띠가 그렇습니다. 이 선들은 대부분 단이 지거나 홈이 있어서 그 안에 오염이 몰려 있습니다.
넓은 면을 밀 때 이 선을 가로질러 지나가면 홈 안까지 닿지 않습니다. 그래서 선 구간은 따로, 선을 따라 나란히 한 줄씩 갑니다. 그레이팅은 들어낼 수 있으면 들어내고 안쪽과 아래까지 봅니다.
한 줄을 끝까지 가는 것도 중요합니다. 중간에서 끊고 넘어가면 마른 뒤에 그 지점이 경계로 남고, 선을 따라 생긴 자국은 유난히 눈에 띕니다.

구간을 나눠 동시에 갑니다
야외수영장청소든 실내든 면적이 넓다는 점은 같습니다. 한 사람이 순서대로 하면 앞쪽이 마르는 동안 뒤쪽을 하게 되고, 마른 자리는 다시 적셔야 합니다.
그래서 구간을 나눠 동시에 갑니다. 한쪽이 벽면을 잡는 동안 다른 쪽이 바닥을 밀고, 또 한 사람이 헹구며 따라오는 식입니다. 젖어 있는 상태를 유지한 채 한 번에 끝내는 것이 결과와 시간 양쪽에 유리합니다.

물은 도구로 몰아냅니다
수영장은 면적이 넓어서 씻어 낸 물의 양이 많습니다. 이 물이 저절로 배수구로 가지는 않습니다. 바닥이 거의 평평하고 배수구는 몇 군데뿐이라 그냥 두면 넓게 퍼진 채로 마릅니다.
그래서 랜스와 스퀴지를 번갈아 씁니다. 세척으로 띄운 것을 스퀴지로 배수구 쪽으로 몰아 가고, 남은 자리를 다시 물로 흘립니다. 한 사람이 밀고 다른 사람이 따라오며 헹구면 물이 고이는 구간 없이 진행됩니다.
밀어내는 방향은 시작할 때 정합니다. 중간에 방향을 바꾸면 이미 밀어 놓은 물이 되돌아오고, 그 자리는 씻은 물과 안 씻은 물이 섞입니다.

헹굼에 시간을 더 씁니다
수영장은 사람이 몸을 담그는 곳입니다. 그래서 약품이 남는 것을 가장 경계합니다. 물을 채우면 남은 약품이 그대로 수질에 섞이고, 아이들이 이용하는 시설이면 더욱 문제가 됩니다.
그래서 약품은 필요한 구간에만 쓰고, 쓴 자리는 두 번 이상 헹굽니다. 헹구는 물이 배수구로 완전히 빠지는지도 확인합니다. 세척보다 헹굼에 시간을 더 쓰는 것이 이 작업의 특징입니다.

물을 쓰는 조건을 먼저 확인합니다
수영장 세척은 물을 아주 많이 씁니다. 그래서 현장에 들어가기 전에 수도가 어디에 있고, 동시에 몇 개를 쓸 수 있는지를 확인합니다. 수압이 낮거나 급수구가 하나뿐이면 여러 사람이 동시에 움직여도 속도가 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배수도 같습니다. 수조 배수구 말고 풀사이드 쪽 배수가 살아 있는지, 그리로 흘려보낸 물이 실제로 빠지는지를 봅니다. 실내 수영장은 여기에 환기 조건이 하나 더 붙습니다. 창이나 환기 설비가 없으면 습기가 빠지지 않아 마르는 데 하루가 더 걸리고, 그 시간까지 일정에 넣어 말씀드립니다.

젖은 바닥에서는 발부터 정합니다
작업 중 풀사이드는 계속 젖어 있습니다. 원래도 맨발로 다니는 자리라 표면이 매끄럽게 마감되어 있어, 세제까지 얹히면 상당히 미끄럽습니다.
그래서 발 놓을 자리를 먼저 보고 움직입니다. 뒤로 물러서지 않고, 이동할 때는 랜스를 내리고 방향을 바꿉니다. 수조 쪽을 등지고 서지 않는 것도 기본입니다. 미끄러지면 그대로 수조로 들어갑니다.
호스와 전선도 발에 걸리는 주된 원인입니다. 진행 방향 뒤쪽으로 늘어뜨려 두고 구간을 옮길 때마다 정리하며 갑니다. 넓은 실내일수록 호스가 길어져 이 정리가 더 중요해집니다.

마지막은 경계와 부속입니다
넓은 면이 끝나면 남는 것은 경계와 부속입니다. 배수 그레이팅, 계단 디딤면, 손잡이 아래, 레인 고정 부품 자리가 그렇습니다.
이 자리들은 면적은 작지만 손이 닿고 발이 닿는 곳이라 남기면 바로 눈에 띕니다. 그레이팅은 들어내 안쪽까지 씻고, 계단 디딤면은 미끄럽지 않게 마무리합니다. 여기까지 끝나야 물을 채울 준비가 된 것입니다.

하루는 이렇게 흘러갑니다
- 사진 견적 — 수조 전체와 벽면·바닥 근접 사진으로 면적과 오염 종류를 봅니다.
- 배수 일정 맞추기 — 물을 빼는 시점에 맞춰 들어갑니다.
- 상태 판정 — 물때인지 물이끼인지 수위선 띠인지 구분해 구간별 방법을 정합니다.
- 풀사이드 → 벽면 → 바닥 — 구간을 나눠 동시에 진행합니다.
- 수위선·줄눈 반복 작업 — 약품과 시간으로 남은 자국을 잡습니다.
- 헹굼과 배수 확인 — 두 번 이상 헹구고 부속까지 마친 뒤 정리합니다.
비용은 어떻게 되나요?
수영장청소는 야외시설 고압세척 항목으로 45만원부터입니다. 수조 크기와 깊이, 물때가 굳은 정도, 수위선 띠의 진행 상태, 풀사이드세척까지 포함하는지가 금액을 정합니다. 배수 직후에 바로 들어가면 시간이 줄어 그만큼 유리하고, 반대로 오래 비워 둬 굳은 현장은 반복 작업이 늘어납니다. 참고로 헹굼을 몇 번 잡는지는 수영장청소업체마다 다릅니다. 사람이 몸을 담글 물을 채울 곳이니 그 부분도 함께 짚어 보세요. 수조 전경과 벽면 근접 사진을 받으면 당일 안에 금액을 정리해 회신드립니다. 부가세는 별도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물을 빼야만 작업이 되나요?
네. 수조바닥청소는 배수가 전제입니다. 풀사이드와 주변 바닥만이라면 물이 차 있어도 가능합니다.
Q. 배수 후 며칠 안에 불러야 하나요?
빠를수록 좋습니다. 젖어 있는 동안은 물이끼가 쉽게 밀리지만, 마르면 눌어붙어 작업 시간이 늘어납니다.
Q. 타일이 깨지지 않나요?
줄눈 위에서 노즐을 눕히고 한 자리에 오래 머물지 않습니다. 이미 들뜬 타일이 있으면 미리 알려드리고 그 구간은 피합니다.
Q. 약품이 남아 수질에 영향을 주지 않나요?
약품은 필요한 구간에만 쓰고 두 번 이상 헹굽니다. 배수가 완전히 되는지까지 확인하고 마칩니다.
Q. 아이들이 쓰는 시설인데 괜찮나요?
아이 손이 닿는 시설은 수영장이끼제거를 고압수 위주로 진행하고 약품 사용을 최소로 줄입니다. 쓴 구간은 헹굼을 더 길게 잡습니다.
Q. 수위선 자국이 완전히 없어지나요?
수영장물때제거로 대부분 걷히지만, 여러 해 굳은 띠는 옅어지되 흔적이 남을 수 있습니다. 벽면 근접 사진을 보시고 어느 정도까지 가능한지 미리 말씀드립니다.
Q. 며칠이나 걸리나요?
25m급 한 면의 수영장청소는 대체로 하루에서 이틀입니다. 수위선 띠가 심하거나 풀사이드가 넓으면 늘어납니다.
Q. 실내 수영장도 되나요?
됩니다. 야외수영장청소보다 환기와 배수 조건을 먼저 꼼꼼히 확인하고, 물을 많이 쓰는 구간의 순서를 그에 맞춰 짭니다.
Q. 개장 며칠 전에 하면 좋나요?
3~4주 전을 권합니다. 세척 뒤 보수가 필요한 부분이 드러나는 경우가 있어, 손볼 시간을 남겨 두는 편이 안전합니다.
Q. 문의할 때 무엇을 보내면 되나요?
수조가 통째로 들어간 사진, 벽면 수위선을 가까이 찍은 사진, 바닥 타일을 가까이 찍은 사진 세 장이면 충분합니다. 여기에 수조 규격을 적어 주시면 금액이 더 정확해집니다.
상담 전에 알려주시면 좋은 것
- 수조 규격(길이·폭·깊이)과 실내인지 실외인지
- 배수 가능한 날짜
- 마지막으로 비운 것이 언제인지
- 풀사이드세척과 부대 공간까지 원하시는지
- 개장 예정일
개장 시즌 직전에는 일정이 빠르게 찹니다. 배수 날짜가 정해지면 바로 알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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