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눈에 보기
| 항목 | 내용 |
|---|---|
| 작업 대상 | 창틀 상·하부, 레일 홈, 문턱, 창짝 아래 홈, 배수 구멍, 고무 패킹 |
| 주요 오염 | 굳은 먼지, 모래, 머리카락, 결로 곰팡이, 벌레 사체, 페인트 부스러기 |
| 첫 번째 원칙 | 물을 붓지 않습니다 — 마른 것부터 걷어냅니다 |
| 핵심 장비 | 흡입기, 레일용 좁은 노즐, 홈 솔, 헤라, 극세사 천 |
| 놓치기 쉬운 곳 | 창틀 바깥쪽 배수 구멍 — 막히면 물이 실내로 넘칩니다 |
| 부가세 | 별도 |
창틀청소와 샷시청소, 같은 말인가요?
거의 같은 뜻으로 씁니다. 샷시는 창을 이루는 알루미늄이나 플라스틱 틀 자체를 부르는 말이고, 창틀은 그 틀이 벽에 앉은 자리까지 아울러 부르는 쪽에 가깝습니다. 상담에서 구분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만 샷시청소라고 하실 때는 기대하시는 범위가 조금 더 넓은 경우가 많습니다. 레일 홈만이 아니라 샷시 바깥면, 창짝 옆면, 벽과 만나는 실리콘 선까지 포함해 생각하시는 것입니다. 아파트샷시청소로 문의를 주시는 세대가 특히 그렇고, 저희도 그 범위로 잡고 들어갑니다.
실리콘 선은 특히 자주 놓치는 자리입니다. 샷시와 벽 사이를 메운 이 선에 검은 점이 번져 있으면 창틀을 아무리 닦아도 지저분해 보입니다. 표면에 앉은 곰팡이는 약품을 얹어 걷어내고, 실리콘 안쪽까지 색이 밴 것은 어디까지 빠지는지 미리 말씀드립니다.
물부터 부으면 일이 두 배가 됩니다
창틀청소에서 가장 흔한 실수는 물부터 뿌리는 것입니다.
레일 홈에 쌓인 것은 대부분 마른 먼지와 모래입니다. 여기에 물을 부으면 그 먼지가 진흙이 되어 홈 구석으로 밀려 들어가고, 굳으면 훨씬 빼기 어려워집니다. 물이 마르면서 홈 벽에 얇게 눌어붙어 회색 띠를 만들기도 합니다.
그래서 순서는 늘 마른 상태에서 먼저 걷어내고, 그다음에 젖은 작업입니다. 이 순서만 지켜도 결과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장비를 놓을 자리부터 정합니다
실내 작업이라 들어가서 가장 먼저 하는 일이 흡입기를 어디에 둘지 정하는 것입니다.
호스 길이가 정해져 있어서 본체를 한 번 놓으면 그 반경 안의 창만 닿습니다. 창이 여러 개인 세대는 본체를 몇 번 옮길지 미리 잡아 두어야 같은 자리를 두 번 지나지 않습니다. 전선도 문틀을 가로지르지 않게 벽을 따라 돌립니다. 문에 끼이면 그 자리에서 작업이 멈춥니다.
창 아래에 놓인 물건은 저희가 옮기기 전에 여쭤봅니다. 화분이나 액자처럼 자리가 정해진 것은 옮기지 않고 그 옆으로 동선을 잡는 편이 서로 편합니다.

흡입이 절반입니다
레일홈세척에서 마른 먼지를 걷어내는 가장 좋은 방법은 빗자루도 걸레도 아닌 흡입입니다. 좁은 노즐을 레일 홈에 넣어 안쪽 것을 그대로 빨아냅니다.
이때 노즐 폭이 관건입니다. 넓으면 홈 안쪽까지 들어가지 않고, 너무 좁으면 흡입력이 떨어집니다. 그래서 레일 폭에 맞는 노즐로 바꿔 가며 진행합니다. 홈 모서리에 굳어 붙은 것은 솔로 먼저 긁어 띄운 다음 빨아냅니다.
이 단계에서 얼마나 빼내느냐가 전체 결과를 정합니다. 여기서 남긴 것은 나중에 물을 써도 잘 나오지 않습니다.

호스는 손이 잡아 줘야 합니다
노즐을 홈에 밀어 넣기만 해서는 잘 빠지지 않습니다. 호스는 무게가 있어서 그냥 두면 홈 벽을 타고 미끄러지고, 정작 바닥에는 닿지 않은 채로 지나갑니다.
그래서 한 손은 늘 노즐 끝을 잡고 있습니다. 끝을 눌러 각도를 세워야 홈 바닥에 붙고, 레일 턱을 넘을 때마다 그 각도를 다시 잡아 줍니다. 창짝이 겹치는 구간은 손등으로 창을 살짝 밀어 틈을 벌린 다음 넣습니다.
한 손으로 호스를 들고 다른 손으로 방향을 잡는 자세라서 창틀청소는 서서 하기 어렵습니다. 대부분은 무릎을 꿇거나 쪼그린 자세로 진행합니다.

문턱먼지제거가 가장 오래 걸립니다
창틀에서 오염이 가장 심한 곳은 눈에 보이는 위쪽이 아니라 문턱과 창짝 아래 홈입니다.
사람이 드나드는 문턱은 신발에서 떨어진 흙이 계속 쌓이고, 그 위를 밟고 지나가면서 눌려 굳습니다. 창짝 아래 홈은 창을 닫아 두면 아예 보이지 않아, 몇 해씩 그대로인 경우가 흔합니다.
그래서 문턱먼지제거는 창을 한쪽으로 밀어 홈을 드러낸 다음 따로 잡습니다. 굳은 것은 헤라로 띄우고, 띄운 조각을 바로 빨아냅니다. 눌린 흙은 한 번에 안 나오므로 몇 차례 나눠 긁습니다.

창을 어느 쪽으로 미느냐
레일이 두 줄이면 창짝도 두 짝입니다. 한쪽을 열면 반대쪽이 그 자리를 덮습니다. 한 번에 전체를 볼 수 없으니 밀어서 드러난 쪽을 끝내고, 다시 반대로 밀어 나머지를 잡습니다.
이 순서를 정해 두지 않으면 이미 끝낸 홈을 도로 덮은 채로 마무리되기도 합니다. 저희는 한쪽 끝에서 반대쪽으로 한 번, 다시 되짚어 한 번, 이렇게 두 번 지나가는 것을 기본으로 잡습니다.
창짝을 밀 때 바닥에 굳은 것이 남아 있으면 창이 걸립니다. 억지로 밀지 않고 걸리는 자리를 먼저 걷어낸 다음 움직입니다. 오래된 창은 이 한 번에 롤러가 상하기도 합니다.

홈 안쪽은 솔이 들어가야 합니다
흡입으로 대부분은 빠지지만, 홈 벽에 눌어붙은 것은 남습니다. 이건 솔이 들어가야 합니다.
레일 홈은 폭이 좁고 깊어서 일반 솔로는 바닥까지 닿지 않습니다. 그래서 레일홈세척은 홈 폭에 맞는 얇은 솔로 벽면을 긁고, 긁어낸 것을 다시 빨아내는 순서로 갑니다. 긁고 빨아내기를 두어 번 반복하면 원래 색이 나옵니다.
여기서 압력을 쓰고 싶어지는데, 실내에서는 쓰지 않습니다. 홈에 물을 밀어 넣으면 그 물이 창틀 안쪽 빈 공간으로 들어가 빠져나오지 못합니다.

굳은 것은 긁기 전에 불립니다
홈 바닥에 회색으로 눌어붙은 띠는 솔로 몇 번 문질러도 그대로인 경우가 있습니다. 여기서 힘을 더 주면 알루미늄 표면에 흠집이 남습니다.
이때는 미지근한 물을 적신 천을 그 구간에만 얹고 잠시 둡니다. 몇 분이면 아래쪽이 물러져서 같은 솔로도 훨씬 적은 힘에 떨어집니다. 홈에 물을 붓는 것과 천을 얹는 것은 전혀 다릅니다. 얹은 천은 걷어내면 그만이지만, 부은 물은 어디로 갔는지 알 수 없습니다.
불려서 떨어진 것은 마르기 전에 다시 빨아냅니다. 그대로 두면 같은 자리에 다시 굳습니다.

배수 구멍을 반드시 봅니다
창틀 바깥쪽 아래에는 작은 구멍이 있습니다. 창틀 안으로 들어온 빗물을 밖으로 빼는 통로입니다.
이 구멍이 먼지로 막히면 물이 나갈 곳이 없어 창틀 안에 고입니다. 비가 많이 오는 날 창틀에서 물이 넘쳐 실내 바닥으로 흐르는 일이 여기서 생깁니다. 겨울에는 그 물이 얼어 창틀을 밀어 올리기도 합니다.
겉으로는 멀쩡해 보여도 막혀 있는 경우가 많아, 작업 중에 반드시 확인하고 뚫습니다. 물을 조금 흘려 실제로 빠지는지 보는 것까지가 확인입니다. 청소보다 이 구멍 하나가 더 중요한 현장도 있습니다.

창틀곰팡이는 결로에서 시작됩니다
창틀 구석, 특히 고무 패킹과 만나는 선에 검은 점이 번져 있으면 창틀곰팡이입니다. 겨울에 유리에 맺힌 물이 아래로 흘러 그 자리에 고이면서 자란 것입니다.
닦은 직후엔 멀쩡하다가 며칠 만에 다시 검어진다면, 패킹 안쪽에 뿌리가 남아 있다는 신호입니다. 그래서 창틀곰팡이 구간은 약품을 얹고 시간을 준 다음 닦아 냅니다. 패킹 고무 자체에 색이 배어든 것은 완전히 빠지지 않고, 그 경우는 패킹 교체가 답이라고 말씀드립니다.
이 판단을 미리 하지 않으면 「닦았는데 그대로」라는 인상만 남습니다.

창짝을 빼야 하는 경우
레일 홈이 아주 깊거나 창짝이 홈을 완전히 덮고 있으면, 창을 밀어도 드러나지 않는 구간이 남습니다. 이럴 때 창짝을 들어내면 홈 전체가 열려 훨씬 깨끗하게 됩니다.
다만 기본은 빼지 않는 것입니다. 오래된 창짝은 들어낼 때 롤러가 부서지거나, 다시 끼울 때 수평이 틀어져 안 닫히는 일이 생깁니다. 창이 무거운 복층 유리면 둘이 붙어도 위험합니다.
그래서 창짝 분리는 상태를 보고 판단하고, 필요하다고 보이면 먼저 말씀드린 뒤에 진행합니다. 빼지 않기로 하면 닿는 데까지만 하고 어디가 남았는지 알려드립니다. 억지로 빼서 창이 안 닫히게 되는 쪽이 훨씬 큰 문제입니다.

방마다 창틀 상태가 다릅니다
한 세대 안에서도 창틀 상태는 방마다 크게 다릅니다.
거실 창은 자주 여닫아 홈이 닳아 있는 대신 큰 덩어리가 덜 쌓이고, 잘 열지 않는 방 창은 겉이 멀쩡해 보여도 홈 안쪽에 몇 해치가 그대로 있습니다. 침대나 붙박이장이 붙어 있는 창은 손이 들어가는 폭 자체가 좁아 시간이 더 걸립니다. 북향 방은 결로가 잦아 곰팡이 쪽 작업이 길어집니다.
그래서 창 개수만으로 시간을 잡지 않고, 들어가서 한 바퀴 돌며 어느 창이 오래 걸릴지 먼저 봅니다. 오래 걸릴 창을 뒤로 미루면 마지막에 쫓기게 되어 보통은 그 창부터 잡습니다.

물은 마지막에, 적게
마른 작업이 끝나면 그때 젖은 천이 들어갑니다. 홈에 물을 붓는 것이 아니라, 천에 물을 묻혀 닦아 내는 방식입니다.
이 순서라면 물을 아주 적게 써도 됩니다. 이미 마른 것은 다 빠져 있고 남은 것은 얇게 눌어붙은 자국뿐이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에는 마른 천으로 한 번 더 훑어 물기를 남기지 않습니다. 창틀청소에서 물기를 남기면 그 자리가 곰팡이가 다시 시작되는 지점이 됩니다.
실내 작업이라 바닥 보양도 함께 갑니다. 창 아래에 비닐을 깔고, 걷어낸 것과 물기가 바닥으로 떨어지지 않게 받아 가며 진행합니다.

하루는 이렇게 흘러갑니다
- 사진 견적 — 창틀과 레일이 보이는 사진으로 창 개수와 오염 정도를 봅니다.
- 바닥 보양 — 창 아래에 비닐을 깔고 옮길 수 있는 물건을 치웁니다.
- 마른 흡입 — 레일과 문턱의 마른 먼지를 노즐로 빨아냅니다.
- 솔·헤라 작업 — 홈 벽과 굳은 자리를 긁어 띄우고 다시 빨아냅니다.
- 배수 구멍 확인 — 막힌 것을 뚫고 물을 흘려 빠지는지 봅니다.
- 젖은 마감 — 천으로 닦고 마른 천으로 물기를 걷어 마칩니다.
비용은 어떻게 되나요?
창틀청소는 15만원부터이며, 유리까지 묶는 창문창틀청소도 같은 기준에서 출발합니다. 창 개수와 레일 길이, 오염이 얼마나 굳었는지, 곰팡이 구간이 있는지가 금액을 정합니다. 물을 언제 쓰느냐 하나만 물어봐도 창틀청소업체의 방식이 드러납니다. 처음부터 붓는 곳과 마지막에 꺼내는 곳은 결과가 다릅니다. 몇 해 쌓여 눌린 문턱은 긁어내는 데 시간이 붙고, 반대로 해마다 관리하신 창틀은 빠르게 끝납니다. 유리를 함께 하시면 한 번에 진행해 그만큼 유리합니다. 창틀을 위에서 내려다본 사진을 주시면 그날 안내드립니다. 부가세는 별도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물로 씻어 내면 안 되나요?
실내 창틀에는 권하지 않습니다. 홈에 부은 물이 창틀 안쪽으로 들어가면 빠져나오지 못하고, 먼지는 진흙이 되어 더 안쪽으로 밀립니다.
Q. 몇 해 쌓인 것도 나오나요?
대부분 나옵니다. 눌려 굳은 것은 헤라로 띄워 가며 몇 차례 나눠 긁어야 해서 시간이 더 들 뿐입니다.
Q. 구석의 검은 자국은 어디까지 빠지나요?
표면에 있는 것은 걷힙니다. 고무 패킹 안쪽까지 색이 배어든 것은 남고, 그 경우 패킹 교체를 권해 드립니다.
Q. 배수 구멍이 뭔가요?
창틀 바깥쪽 아래에 있는 작은 물구멍입니다. 막히면 비 오는 날 창틀에 물이 고여 실내로 넘칩니다. 작업 중에 반드시 뚫고 확인합니다.
Q. 샷시만 따로 해도 되나요?
됩니다. 다만 샷시청소를 하고 나면 유리 아래쪽 자국이 더 눈에 띄게 되어, 창문창틀청소로 함께 하시는 편을 권해 드립니다.
Q. 방충망 레일도 하나요?
레일홈세척 범위에 넣어 함께 봅니다. 방충망 아래 레일은 특히 먼지가 잘 쌓이는 자리라 놓치지 않고 확인합니다.
Q. 바닥이 젖지 않나요?
창 아래에 보양을 깔고, 물 자체를 아주 적게 씁니다. 마른 작업이 대부분이라 바닥이 젖을 일이 거의 없습니다.
Q. 얼마나 자주 하면 되나요?
창틀청소는 큰길에 접한 창이면 한 해에 한 번, 안쪽은 두 해에 한 번이 기준입니다. 결로가 있는 집은 겨울이 끝난 뒤에 보시면 좋습니다.
Q. 하루에 몇 개나 되나요?
창 개수와 굳은 정도가 정합니다. 관리가 된 샷시청소는 하루에 여러 개, 몇 해 방치된 문턱먼지제거가 섞이면 크게 줄어듭니다.
Q. 레일 상태를 보여드리려면 어떻게 찍나요?
창짝을 한쪽으로 밀어 레일 홈이 드러나게 한 다음, 위에서 내려다보는 각도로 찍어 주세요. 쌓인 두께가 한 번에 보입니다.
상담 전에 알려주시면 좋은 것
- 창 개수와 샷시 레일의 대략적인 길이
- 마지막으로 창틀을 청소한 시기
- 검은 곰팡이가 보이는 구간이 있는지
- 비 올 때 창틀에 물이 고인 적이 있는지
- 창 앞에 놓인 물건을 옮길 수 있는지
유리를 함께 하실 계획이면 같이 말씀해 주세요. 한 번에 진행하는 편이 결과와 금액 모두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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